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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 ‘체험학습 원스톱 지원’으로 본격 시작

1학기 197개 학급, 3,200여 명 학생 체험 프로그램 진행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 통일 인식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학생 통일교육 활동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센터는 2월 개관에 발맞춰 올바른 통일교육의 방향을 설계·적용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통일교육 체험프로그램 지침(매뉴얼)’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에 맞춰 학생 통일교육을 담당할 통일교육해설사(협력강사)를 선발하고 해설사를 대상으로 강사 교육, 시연 활동을 거쳐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힘썼다.

 

또한 접경지역 특성을 살린 비무장지대(DMZ)와 안보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지역 연계 체험장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연계한 체험장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센터에서는 교육과정 연계를 바탕으로 학생 흥미와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 ▲전시실 체험 ▲통일교육(+) 활동 ▲지역연계 체험장 활동 연계 등을 학교에 안내해 선택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또한 센터 프로그램 사전․사후 교육활동 자료를 함께 배부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2월, 센터는 새 학년 준비기간을 맞아 각급 학교에 1학기 활동 신청을 접수했다. 그 결과 모두 310개 학급 5,400여 명 학생이 참여를 희망했다.

 

센터는 하루 교육 가능 인원을 고려해 1학기 동안 197개 학급 3,2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학기 미선정 학급 중 오는 11일까지 2학기 활동 일정을 제출한 학교(학급)는 우선 선정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잔여 일정은 5월 말에 2학기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일형 현장체험학습 형태로 진행하는 학급 단위 통일교육 프로그램은 ‘2025 현장체험학습 안전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토록 힘쓸 계획이다.

 

한편 센터에서는 참여 학교(학급)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자 원스톱(One-stop)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중식, 체험비용, 협력강사 지원 등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모든 행정업무를 센터에서 일괄 진행함으로써 교사는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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