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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걸프 질병예방통제센터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전략 논의

중동지역 공중보건 위기 대비·대응 및 질병관리 방안 논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질병관리청은 걸프 질병예방통제센터(걸프 CDC, Gulf Centre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의 최고책임자 및 고위급 관계자들이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일간 질병관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걸프 CDC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등 중동 주요국이 참여하고 있는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와 첫 공식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금번 회의에서 양기관은 감염병정책 수립 및 시행,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감염병 감시 및 데이터 관리체계, 역학조사관 역량강화, 만성질환 예방관리·조사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걸프 CDC는 중동지역의 기후 보건 문제, 동물 접촉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감염병 발생 및 확산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정보와 방안을 공유를 통해 , 상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보건분야 협력 파트너로 평가된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걸프 CDC를 비롯한 중동 지역 파트너들과 보건분야에서 상호 경험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은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도전과제”라며, “걸프 CDC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지역의 감염병에 대한 감시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방역의 선제적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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