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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는 24일 인천대공원 논습지에서 친환경 모내기 체험 열어

도심 속 생태 공간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 …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모내기를 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기회를 오는 5월 24일 인천대공원 논습지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논습지 전통 모내기 한마당은 2012년에 처음 시행한 행사로, 2,600㎡ 규모의 5개 논에서 200여 명의 인천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논습지는 인천의 대표적 복원 습지인 인천대공원 습지원에 있는 논으로, 이곳에서는 매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다.

 

논습지는 벼농사뿐만 아니라 물속 생물과 철새들이 찾는, 장수천을 살리는 배후 습지로서 역할도 하는 곳이다.

 

이날 모내기는 못줄을 띄우고 넘기면서 줄지어 모를 심는 전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내기는 오전 9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오후 12시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모를 심어볼 수 있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논습지에서 전통 모내기를 체험하고,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청정 생태공간을 경험하는 것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인천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가 열리는 논습지는 인천대공원 정문에서 오른쪽 주차장 방향으로 진입한 후, 왼쪽 가장자리 출입구로 이동하면 가장 가깝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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