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화교소학교 학생 대상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육’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1일 인천화교소학교 강당에서 4~6학년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찾아가는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서 및 소외지역 학생들의 생존수영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화교소학교를 시작으로 6월에는 덕적초, 7월에는 대청초, 백령초, 북포초 등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수상 부유물 만들기 △수상 안전 매듭법 △VR 카드보드 제작 △VR 생존수영 체험 등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생존수영 전문 교사로 구성된 인천생존수영지원단 소속 초등교사 3명이 교육을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에 있는 인천화교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관내 도서 및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생존수영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제2회 재인청축제’, 시민의 열기 속에 성황리 마무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의 문화적 뿌리이자 전통예술의 원형인 ‘재인청(才人廳)’의 정신을 시민의 힘으로 되살린 ‘오산, 제2회 재인청축제’가 26일 오산 고인돌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재인청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오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한때 비로 중단 위기를 겪었지만 공연 시작과 함께 날씨가 개면서 4~500명의 시민이 다시 모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1부 무대에는 장구 공연 ‘호, 따닥쿵덕’, 사물놀이팀 ‘딴따라즈’, 통기타팀 ‘유니언’, 힙합 ‘스트릿키드’, 민요 ‘서미지’, 비보이 ‘THE D.U.O’, 창극단 ‘재담소리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무진 태권도’ 등이 출연해 지역 예술의 활력을 보여줬다. 2부에서는 오산국악협회 취타대의 행진을 시작으로, 국립창극단 명창 최호성, 윤미라무용단, 가수 강태관, 연희집단 The 광대, 퇴계원산대놀이보존회,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등이 무대에 올라 전국 수준의 전통공연예술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캘리그라피, 시화전, 전통놀이, 팔찌·장구 만들기, 타로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가람국악예술원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