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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11개 동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 추진

11개 동에서 가로환경 정비부터 교통·편의시설 확충까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11개 동에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지구 11개 동 지역 여건에 맞춘 소규모 환경개선, 안전시설 확충, 교통환경 개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까지 총 40여 개 사업에 5억 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 가로환경 정비, 교통환경 개선으로 생동감 있는 도시환경 조성

 

수지구는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불법 투기 민원이 잦은 공간, 대로변, 유휴지 등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공간을 중심으로 화단을 정비하고 계절꽃을 식재했다. 풍덕천1동은 7개 단체, 80여 명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민관이 함께 마을 가꾸기에 나섰으며, 풍덕천2동의 신촌3교, 동천동 손기교, 상현3동 평장교, 신봉동 정평천, 성복동 성복천 유휴지 등에도 꽃을 심어 활기찬 거리 풍경을 조성했다.

 

교통환경 개선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토월초 통학로, 죽전2동 죽전지구대 인근, 동천초와 새빛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 안전펜스를 교체하는 등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평중과 신봉중·고, 성복고 정문 등 6개소 사거리에는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해 무단횡단 방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죽전3동 현암초 삼거리, 신봉동 신봉초교 입구, 상현2동 상현초교 삼거리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고,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앞과 상현1동 금호베스트빌 정문 앞 버스정류장에는 온열의자를 설치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보행 환경을 높일 예정이다.

 

◆ 주민편의시설 개선사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

 

주민편의시설 개선도 눈에 띈다. 풍덕천1동은 삼성쉐르빌 옆 유휴지에 야외운동기구 7대를 설치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 공간을 마련했으며, 풍덕천2동은 정평천 데크 구간을 행사 무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펜스를 탈부착형으로 교체하고 전기 분전반도 설치했다.

 

이외에도 죽전1동은 조도가 낮은 산책로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했고, 동천동은 자연부락 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행정 홍보게시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수지구는 하반기에도 ‘사랑의 꽃단지’ 조성 등 도시미관 개선사업과 보도 안전펜스 교체 등 교통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가 도시 전체의 품격을 높인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발굴해 쾌적하고 안전한 수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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