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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대만과 과학교육 중심 국제교류 첫걸음 내디뎌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함께 탐구하고 성장하는 기회 마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일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회의실에서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교육조와 과학교육 중심 국제교류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정정카이 참사관·옹정의 서기관·정한별 사무관과 이천교육지원청 강형진 국제교류 담당 장학사, 안수영 이천꿈빚공유학교 담당 장학사, 문여진 고등교육과정 장학사가 참석해 이천 학생들의 과학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모델을 협의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과학기술 특화 도시이자 수도권 인접 지역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대만 신주시를 교류 희망 도시 중 최우선 대상으로 제안했다. 대표부 교육조는 “신주시와의 협력 구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의 논의를 지원할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전하면서도, 구체적 추진 여부는 대만 측 내부 협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임을 설명했다.

 

양측은 오는 여름 온라인 공동 과학 수업과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고, 학생 상호 방문 프로그램과 교사 워크숍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더불어 연말 공동 성과 평가회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점검하고 차년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논의는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함께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과학교육을 매개로 한 실질적인 교류가 미래 인재 양성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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