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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디지털(AI) 기반 지역독서생태계 출범

학교-공공도서관-지역문화계 인사 협력, AI 독서공동체 조성 나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4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디지털(AI) 기반 지역독서생태계 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디지털 독서문화 협력체계 구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경기도교육청광주도서관, 광주시립도서관, 하남시립도서관), 그리고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기반 협력기구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독서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실천적 독서교육 방안을 공동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위촉식에서는 관내 사서교사와 공공도서관 담당자 등 총 12명의 위원과 함께, 지역문화계 인사로 최용호 동화 작가를 위촉했다. 최 작가는 지역 아동문학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로, 이번 협의회 참여를 통해 전자책 쓰기에 대한 콘텐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를 통해 미래 독서교육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이어진 정기 협의회에서는 ▲2025년 디지털 독서 협력 사업 안내 ▲공공도서관의 학교 지원 사업 현황 공유 ▲독서공동체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중점 추진 중인 ‘디지털(AI) 북로드’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자책 기반 온책읽기 프로그램, 책쓰기와 출판 전시회,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디지털 기반 미래형 독서교육이 학교 현장과 지역 사회에 깊게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청소년 기관, 지역 작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디지털(AI) 북로드 운영을 위해 선도학교 8교를 지정했으며, ▲찾아가는 디지털 독서 연수 ▲북페스티벌 및 전자책 출판 전시회 ▲학교-공공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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