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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열악한 주거환경의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진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외부 단열 및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긴급 생계지원 대상자 중에서도 어린 자녀를 둔 다자녀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4명의 어린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으로, 외벽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벽지와 천장 곳곳에 곰팡이가 번지고 위생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이었다.

 

이에 초월읍 지보체 위원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 곰팡이로 오염된 벽지를 제거하고 무거운 짐을 나르는 등 외부 단열 및 도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 형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족들에게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했다.

 

해당 가구의 가구주 정모씨는 “곰팡이 냄새 때문에 아이들 건강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지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대해 박중신·박기환 초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주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가족이 삶을 나누고 아이들의 미래가 자라는 소중한 보금자리”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가정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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