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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환경의 날 맞아 어린이 체험 중심 프로그램 펼쳐

멸종위기동물 키링, 종이화분, 커피찌꺼기 자석 만들며 탄소줄이기 실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난 6월 14일, 여주 어울림 세종대마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어린이 대상 체험프로그램 “탄탄여주! 어린이 지구지킴이 출동!”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환경 교육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주시 환경과가 함께해 어린이들이 환경보호 실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환경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멸종위기 동물 키링 만들기’, ‘그림 종이 화분 만들기’, ‘커피 찌꺼기 냉장고 자석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탄소 줄이기의 의미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현장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홍보 영상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환경과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주요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환경 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 줄이기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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