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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평화생태공원, 28일 국가유공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기억의 별’ 행사 연다

6월 특별문화행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자리 마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글로벌 명소 애기봉에서 오는 28일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문화행사 ‘기억의 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자리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미8군 군악대 공연과 함께 공식 기념식이 개최되고, 육군 제17사단 군악대의 연주로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리는 감동적인 시간이 마련된다.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힘찬 선율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접경지역인 하성면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준비한 아인스 앙상블 클래식 연주도 함께 이어져, 어린이들의 맑은 울림이 세대를 잇는 뜻깊은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 체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The Day We Remember’ 전시는 전쟁기념관 오픈 아카이브 소장자료 중 주요 작품 약 30여 점을 선별해 구성한 기획전으로, 시민들이 전쟁의 기억과 평화의 가치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군번줄 만들기, 밀리터리 배경의 인생네컷 촬영, 민화그리기 체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주요 장소를 돌아보는 스탬프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고전 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 전시관 영상관에서 상영된다.

 

특히, 이날은 ‘애기봉 성탄트리 안내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된다. 1954년부터 이곳에 매년 세워졌던 성탄트리의 역사와 평화의 상징성을 담고 있으며, 그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김포문화재단에서 기획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애기봉은 김포의 대표 관광지이자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최근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교육현장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라며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보훈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는 특별기획 전시 ‘철 위에 핀 조선의 숨결’이 진행되고 있다. 철을 소재로 재현한 조선시대 회화 걸작 약 20여 점이 2층 전시관에 전시되고 있으며, 오는 8월 1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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