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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석수도서관, 다문화 인문특강 수잔 샤키야의 '지극히 사적인 네팔' 등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매년 참여하고 있는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인문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7월과 8월 석수도서관에서 열리는 ‘지극히 사적인 네팔’과 ‘지극히 사적인 일본’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나라 출신의 강연자가 직접 전하는 생생한 문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7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강사로 나서 ‘문화 차이에서 다양성으로’라는 주제로 네팔의 문화와 정체성, 그리고 다문화 사회에서의 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수잔 샤키야는 JTBC '비정상회담'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유쾌하고 진솔한 다문화 메시지를 전달해온 인물로, 시민들과의 공감 어린 대화를 기대하게 한다. 참가 신청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강연은 8월 23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열리며, 작가이자 전직 일본 기자인 나리카와 아야가 연단에 선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에 사는 일본인으로서의 경험, 일본 내부의 시각 변화 등을 중심으로 양국의 문화적 거리 좁히기에 대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운영 사항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를 직접 접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포용력이 한층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다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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