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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 맞아 대규모 국제행사 연이어 개최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의 네트워크 강화로 글로벌 경제도시 도약 박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한인 경제인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연이어 유치해 글로벌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인천시와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단체인 (사)세계한인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교류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1,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기업전시회, 수출상담회, 글로벌 트레이드쇼, 분야별 포럼, 네트워킹,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번 대회를 통해 약 117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어 내년 4월에는 재외동포청 주최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송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000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석하는 대형 국제행사로, 인천시는 지난 5월 재외동포청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인천시는‘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기업전시회, 1:1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리딩 CEO 및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등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를 인천으로 집중시키고, 참가기업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약 17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대규모 경제대회 기간 중 수송 및 숙박 지원,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편의 제공과 지역 연계 콘텐츠 개발을 통해 행사에 따른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 이후에도 수출계약 후속 관리와 기업 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대회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대규모 한인 경제인 행사를 유치한 것은 인천의 국제적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글로벌 경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세계 각국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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