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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진출의 꿈, 인천에서 현실로 … 실전 면접과 맞춤형 상담까지

인천시·외교부 공동 개최, 국제기구 채용 정보 및 모의 면접 기회 제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 송도 G타워에서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대학(원)생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18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유엔사무국,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형사재판소(ICC) 등 8개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관들이 참여해 각 기구의 채용 및 인사제도, 주요 업무, 이력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사전 접수자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모의 면접을 진행해 실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인천에 위치한 8개 주요 국제기구가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과 최신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국제기구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강선주 시 국제협력과장은 “인천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목표로 전략적인 국제기구 유치와 청년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06년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유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5개 국제기구를 송도에 유치했으며, 오는 7월 26일부터 개최되는 ‘APEC 2025 KOREA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통해 글로벌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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