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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경기도교육청 2025년 1회 추경 교육시설환경개선 예산 54억 원 확보

용인 초당중·고, 상하초, 나곡초·중 등 5개 학교 노후시설 개선 본격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5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총 54억 779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중·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상하초·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하용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다. 각 학교별 확보 예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정금액이며, ▲초당중 15억 2,300만 원(화장실환경개선), ▲초당고 21억 6,600만 원(화장실환경개선), ▲상하초 9억 6,100만 원(냉난방기 교체), ▲나곡중 6억 3,600만 원(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1억 2,000만 원(늘봄교실 환경개선)으로, 총 사업비는 54억 779만 원에 달한다.

 

특히, 상하초와 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당중와 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역시 위생·안전 문제 해결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는 방과후 돌봄 공간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교육현장의 절실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아이들의 학습권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개선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 생각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 ▲소규모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내 안전 인프라 확충,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등 용인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교육청-학교-의회 간 협력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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