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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여름밤의 축제, 3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하다! ‘2025 안성미디어센터 Summer Movie Night’ 성황리에 마무리

워터슬라이드부터 영화상영까지,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진 한여름밤의 감동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7월 26일, 아양도서관 옆 잔디공원(아양2호근린공원)에서 개최된 ‘2025 Summer Movie Night’ 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야외 미디어 축제로, 약 3,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무더운 여름날 도심 속 자연에서 문화와 휴식을 즐겼다.

 

이번 야외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을 넘어 물놀이, 체험, 공연 등 복합 콘텐츠로 구성된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키즈풀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디지털 캐리커처&즉석 사진 인화 등 미디어 체험 부스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추억을 기록했다.

 

특히 영화 상영 전에는 한낮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본격 운영되며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물놀이로 여름의 열기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부모들은 주변 그늘에서 쉬며 한여름의 축제를 함께 만끽했다.

 

또한, 안성시 가족센터와 아양도서관도 체험 부스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가족센터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과 포토존 운영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으며, 아양도서관은 도서 대출 이벤트와 영어 프로그램 안내 등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영화 상영 전에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여름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진행된 마술 공연과 가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아리엘의 무대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마술쇼, 그리고 가족이 함께 즐긴 레크리에이션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저녁 8시부터 진행된 야외 상영에서는 드림웍스의 최신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가 상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웃고 감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잔디밭 위 돗자리 위에서 생생한 화면과 음향을 통해 특별한 영화 관람을 경험했다.

 

행사는 안성시 신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와 연계되어 지역 예술가와 공방이 참여한 ‘목금토 크래프트’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됐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물놀이도 하고, 공연도 보고, 영화까지 볼 수 있어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이렇게 여유롭고 풍성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운영에는 안성시 중앙 어머니 자율방범대,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와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교통 안내, 환경 정화 등 시민 중심의 안전한 운영을 도왔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깨끗한 정리로 마무리되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안성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여름밤, 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기며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가 많은 분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야외 미디어 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 위치한 안성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체험, 미디어 동아리, 장비·시설 지원, 상영 사업 등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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