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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뜨고, 구조하고’ 경기 초등교사, 생존수영 직접 익힌다

경기도교육청, 도내 초등교원 대상 생존수영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4일간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웨이브파크(시흥 소재)에서 학교 현장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초등교원 ‘생존수영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3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도내 초등교원 75여 명이 참여해 생존수영 기술을 체득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이안류 실습 ▲인공파도 속 타인 구조 ▲비상 상황 모의 체험 등 실제 물속 상황 대응 중심으로 구성했다.

 

도내 학교의 학생 생존수영 교육은 실제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초3은 10차시, 초4는 6차시 이상을 직접 수영장에서 실시해 기초역량인 생존수영법을 체득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생존수영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안전교육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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