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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야도에서 펼쳐진‘스포티 캠핑 나잇’성황리에 마무리

캠핑과 스포츠 결합한 이색 축제로 인천 섬 관광 매력 확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Sporty Camping Night)이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소야도 때뿌루 야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섬별 고유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인천 섬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에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에 이어 인천 섬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캠핑과 스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미니 스포츠 게임 ▲소야도의 청정 자연 속 바비큐 파티 ▲스트리머 감스트와 함께한‘인천유나이티드 vs 서울E랜드’ 입중계 등을 즐기며, 캠핑과 스포츠가 결합한 색다른 콘텐츠를 경험했다.

특히 인천유나이티드 FC 축구 경기 실시간 입중계와 함께한 현장 응원은 축구 경기장의 열기를 때뿌루야영장에 옮겨놓은 듯한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온라인 생중계까지 더해져 소야도의 매력과 섬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성현 시 섬해양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섬 캠핑의 매력과 스포츠를 접목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천 섬에서 휴식과 힐링, 액티비티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형 관광 자원을 개발해 섬 테마관광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자월도 붉은달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달, 별과 음악’을 테마로 소리산책, 힐링 프로그램, 합창단 공연과 함께 자월도의 밤을 특별한 추억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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