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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글시장, ‘한글시장 큰잔치’ 성황리 개최

미래고객인 어린이부터 시민 장기자랑까지... 남녀노소 즐기는 풍성한 즐길거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의 대표 전통시장인 한글시장에서 지난 26일 여주한글시장 중앙프라자 일원에서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시장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행사와 시민 장기자랑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행사는 ‘한글시장’이라는 이름과 한글시장 캐릭터인 ‘당캐와 그리’캐릭터를 한 요소로 즐길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졌다.

 

이날 한글시장에서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마술쇼와 인형극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한글시장 중앙로 일대에서는 한글에 막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아이들이 재미삼아 볼 수 있는 ‘한글타이포그라피 전시’, 굿즈로 재탄생한 ‘한글’과 ‘당캐그리’로 즐기는 컨텐츠와 교환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대형마트와는 또다른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또한 저녁에는 7080 버스킹과 ‘한글시장 장기자랑’을 열어 한글시장의 주 고객증인 50~70대까지 사로잡는 구성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여주한글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이라는 명성을 안고,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마음가짐으로, 미래고객인 어린이들부터 지역주민과 고객들이 모두 즐길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구성해보았다는 것이 한글시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 새로운 미래를 잇는 여주한글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여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곳곳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여주한글시장에서 상권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박시우 한글시장 상인회장님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시 차원에서도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여러방면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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