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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학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펼쳐

‘오학, 나눔을 잇다’ 행사 후원 홍보도 함께 진행… 따뜻한 지역 공동체 확산 기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9일 오학동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 제보를 독려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해 오학동 관내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 골목길 등을 순회하며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달라는 메시지를 적극 전달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소외된 이웃은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곧 지역 안전망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학동이 매달 첫째, 셋째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오학, 나눔을 잇다’ 행사에 대한 후원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오학, 나눔을 잇다’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복지 실천 프로그램이다.

 

협의체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 및 기부 참여 방법, 정기 후원 신청 안내, 참여 사례 소개 등을 알리며 후원 참여를 독려했다.

 

송춘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과 나눔 홍보는 단순한 일회성 활동이 아닌,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오학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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