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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현장 찾아

전통시장 상인 격려 및 시민과의 소통 자리 마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흥시장, 원미종합시장, 자유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시장을 돌며 명절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경제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위로를 전하고,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매년 명절 전 전통시장 현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올해도 온누리상품권과 부천페이 할인 이벤트, 주차환경 개선, 안전관리 강화 등 상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물가 부담이 큰 명절 시기에 전통시장 이용은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서민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 개선, 문화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전환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천제일시장과 원종중앙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참여 점포 46곳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에서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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