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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재단 진로지원센터, 신규 체험처와 청소년 진로 교육 협약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진로 탐색 지원 강화 기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꿈터가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개 진로 체험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양유도관 △도그몬드 △블레스더데이 △파티쉐체험하기 △폴당 △숲과아동청소년교육 △프로젝트1.5 △멍집사가 참여했다.

 

협약 체험처는 스포츠·반려동물·외식·제과·문화예술·환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꿈터 이용 청소년들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게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진로 체험처의 단순 직업 소개를 넘어,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데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꿈터는 앞으로 협약 체험처와 함께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체험활동의 효과를 분석·환류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과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진로교육으로 발전시키고, 협력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진로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윤희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꿈터 담당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적 장치”라며,“앞으로도 체험처와 함께 교육과정 연계형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동 결과를 데이터로 분석해 청소년의 성장 변화를 추적·지원 하는 등 전문성 있는 진로교육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시설 이용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체험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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