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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공사, ‘같이 캠핑’ 행사 개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9월 24일 금은모래캠핑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공헌 ‘같이 캠핑’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 소재 ▲다산하늘센터 ▲심청이골시각장애인재활센터 등에서 발달·시각장애인 33명이 참여해 여가·문화 체험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캠핑장 안전교육 △캠핑장비 사용법 교육 및 실습 △장애인식개선 미술 채색 체험과 전시 관람 △바비큐 요리(고기 꼬치·스모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각장애인 미술 캠페인 전시회와 체험은 장애 인식 개선의 장으로 마련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같이 캠핑’은 공사 내 여가증진팀과 공공복지팀이 협업해 추진됐으며, 캠핑 체험과 문화 활동을 결합해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부서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행사에 함께한 기관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분들이 단체로 참여하여 여가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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