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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아트뮤지엄 려', 김은 개인전 '소멸과 생성 그리고...' 개최

한지를 통해 비가시적 세계의 존재의 순환 탐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20여년간 한지의 물성을 탐구하며 독창적인 제작기법으로 작품세계를 이어온 김은 작가의 새로운 개인전을 아트뮤지엄 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지와 한지 죽(粥)의 재료적 특성을 매개로 감정의 흐름과 우연의 형성, 내면의 에너지를 시각화한다. 작가의 손끝에서 한지는 단순한 재료를 넘어 생명체와 같은 존재로 재탄생한다. 불에 탄 한지의 흔적은 파괴의 기록인 동시에 새로운 생명의 씨앗이 되며, 직선 위로 흘러내리는 한지 죽은 경직된 관념의 틀을 깨뜨리는 사유의 흔적을 남긴다.

 

김은 작가는 “화면의 일차원적인 시각화나 형식주의 예술보다 그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고 탐구하는 작품을 한다. 예술은 인간의 심연 깊은 곳에서의 미적 상호작용을 통해 공감과 공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하며, 그의 작품 철학을 보여준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활동해 온 작가의 오랜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로서 자연의 호흡을 담고 있는 한지를 통해 우리가 속한 세계의 순환과 에너지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 기간 중인 11월 9일 오후 2시에는 'AI시대, 미술과 함께하는 감성 힐링 세미나'라는 주제로 작가가 직접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예약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전시 관람 및 해당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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