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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안장애인보호작업장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3일, 위안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 현장에서의 직장체험 기회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카페 운영, 음료 제조, 고객 응대, 포장 및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직업윤리와 책임감을 배우게 될 것이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립준비교실 이수자를 우선 대상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선정된 청소년은 실제 직장체험처에서 약 100시간의 근무를 수행하고, 이에 따른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근로 의식과 책임감을 기르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위안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일반 고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과 보호된 작업 환경 속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장애인과 청소년이 함께 일하며 협력과 이해를 배우고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검정고시 교재 및 수강권 지원, 검정고시 멘토링, 개인상담, 직장체험, 직업훈련지원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자격증 취득 시 수당 지급, 문화활동, 동아리 활동, 급식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9세에서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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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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