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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대야동 주민자치회, 제8회 대야동 반월호수 어울림축제 성황리에 개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한마음, 대야동 장기자랑으로 웃음꽃 활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11월 1일 ‘제8회 대야동 반월호수 어울림축제’를 반월호수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주민 300 여 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화합의 장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로 꾸며졌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사전행사에서는 흥겨운 장단이 울려 퍼진 군포 반월호수 풍물학교의 풍물놀이 부스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의 ‘내 혈관 숫자 알기’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열린 본행사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통기타, 노래교실, 하모니카, 경기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라 주민들의 열정과 참여 정신을 보여주었다. 축하공연으로는 트로트가수 박건우의 흥겨운 무대, 해광태권도의 절도 있는 시범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야동 주민 장기자랑 경연대회’이었다. 어린이들의 재치 있는 댄스와 청소년들의 노래 공연, 어르신들의 댄스 무대까지 이어지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끼와 열정을 뽐내며 마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야동 주민자치회 김동환 회장은 “올해로 8회를 맞은 어울림축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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