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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가득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나눔 실천! 안성시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愛찬' 김장김치 전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사랑愛찬’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5가구에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주말에 나와 손수 배추를 절이고, 이른 아침부터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한, 전달 과정에서는 생활 불편사항과 복지서비스 필요 여부를 함께 살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에도 앞장섰다.

 

박옥희 민간위원장은 “김치는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인 만큼,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작지만 든든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 복지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러한 세심한 복지 실천이 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랑愛찬’ 반찬 나눔은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월 두차례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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