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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 성황리 개최

‘배움으로 잇는 친환경 평생학습도시, 평택’의 미래를 여는 선언의 장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일 함박산 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7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우리는 모두 친환경 지구’를 주제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축제로 마련됐다.

 

고덕 신도시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해 평택시 전역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예상 인원인 5천 명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다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 가족 중심의 야외 학습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박람회는 ▲평생학습기관 ▲주민자치센터 ▲공공도서관 ▲학습동아리 등 92개 기관이 참여해 1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사회․투명(ESG)과 디지털·문해·돌봄·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그 결과 시민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승훈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장(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배움과 실천이 평택을 친환경 미래도시로 바꾸어 나간다. 일상의 배움을 통해 따뜻한 변화의 길을 함께 여는 학습공동체의 주인공이 되어주길 희망한다”며 행사 개최의 포부를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배우며, 평택시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배움의 기쁨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평택시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와 체험을 넘어, ▲ESG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실천 학습 ▲시민 중심의 참여형 학습문화 확산 ▲배움을 나눔과 봉사로 연결하는 학습 생태계 구축 등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이 실현되는 장이었다.

 

무대 위에서는 전통무용, 스포츠댄스, 어르신밴드의 기타연주까지 총 26팀의 공연 성과발표가 이어졌으며, 평택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 수상팀 ‘비전1동 비전크루’가 축하 무대를 열어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 마지막까지 질서 있고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시민들은 “역대 박람회 중 가장 인상 깊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최고의 주말이었다”는 평가를 남기며 큰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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