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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나라 사랑 보훈 문화 행사에서 '이주민 다문화 인식 개선' 설문조사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1일 호국보훈공원에서 열린 ‘2025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 나라 사랑 보훈 문화 행사’에서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다문화분과가 주관한 ‘이주민·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앞두고 일상 속 보훈 실천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 현황을 파악하고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행사장 내에 설치된 설문 부스에서는 이주민다문화분과 위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주민 및 다문화에 대한 인식 수준 ▲이주민·다문화 지원 정책 인지도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다.

 

참여 시민들에게는 지역 내에서 한방 진료를 통해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더좋은한방병원이 후원한 50만 원 상당의 파스가 기념품으로 제공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뜻을 더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보훈정신과 더불어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이주민다문화분과는 수집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이주민 지원 정책 개선 및 다문화 인식 제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황용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진 대한민국에서 이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보훈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다문화 사회의 상생과 통합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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