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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런위드안양 시즌10 '온기런 109' 레이스 성료

1천여 명 완주지점 충훈2교로 모여…건강 이벤트·마음건강부스·이색포토존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지난 8일 런위드안양 시즌10 ‘온기런-109’챌린지를 마무리하는 레이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런위드안양 시즌10에서 진행된 ‘온기런-109’챌린지는 러닝 실천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이 4주간 109,000km를 달성하면 저소득 홀몸 어르신께 간식을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기부런’ 챌린지이다. 또한,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전파하는 마음건강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10월 한 달간 2,400명이 온라인으로 도전했으며, 4주간 러닝 챌린지를 통해 109,000km를 완수한 참가자 1,000여 명은 8일 5km와 10km 레이스 행사에 참여했다.

 

만안구보건소는 초보 참가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지역 러닝클럽과 협력해 4개 지역(충훈2교·쌍개울·인덕원·명학대교)에서 함께 출발하는 그룹레이스 페이서를 운영해 레이스 완주를 도왔으며, 1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안양천과 학의천을 달리며 9월부터 진행된 건강달리기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라명과는 ‘온기런-109’ 챌린지 성공을 축하하며 1,000만원 상당의 제과를 후원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완주 후 행사장에 마련된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측정부스, 신체활동 및 영양퀴즈 부스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형 포토존 3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완주의 기쁨과 성취감을 함께 나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런위드안양 온기런109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을 챙기고,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건강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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