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는 지난 8일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에서 하남시지회와 공동으로 ‘북한이탈주민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하남시 자유총연맹 회원,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참여한 강연과 공연, 북한 간식 나눔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착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인구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이웃이자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이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수원특례시, 화성행궁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연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11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1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6개 이상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목표 인원은 50명이다. 구인 업체가 서류심사, 현장면접을 거쳐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면접 부스, 요양시설 홍보 부스, 협력기관(수원상공회의소) 참여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