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성시, 연말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총력전

2025년 모금액 7억 원 돌파…기부로 물드는 안성의 연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 참여형 현장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7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전체 모금액을 넘어섰고, 안성시는 이를 기반으로 더욱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월 9일, 약 4천여 명이 참석한 ‘안성맞춤마라톤대회’ 현장에서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여 시민들에게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념 풍선이 배부됐으며, 다수의 시민이 해당 풍선을 들고 마라톤 코스를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은 ‘기부로 하나 되는 안성’이라는 메시지로 물들었고,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년층 등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홍보에 동참했다.

 

안성시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에 참여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안성시의 산업 역량과 지역특산품 등을 함께 소개하며, 수도권 방문객과 기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적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성을 응원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곳곳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발전하는 안성을 만들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수원특례시, 화성행궁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연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11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1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6개 이상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목표 인원은 50명이다. 구인 업체가 서류심사, 현장면접을 거쳐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면접 부스, 요양시설 홍보 부스, 협력기관(수원상공회의소) 참여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