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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년도 하반기 건축관련 업무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건축 관련 업무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첫째날 일정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비롯하여, 광주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스튜디오, 그리고 근대문화유산과 예술이 공존하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탐방하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공간구성과 빛·자연을 활용한 설계 철학을 직접 체험하고, 이이남 스튜디오에서는 첨단 미디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작품 세계를 통해 건축과 미디어아트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양림동 투어에서는 선교사 사택, 근대건축물, 예술인 거리 등을 둘러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재생 사례를 탐구했다.

 

둘째날 일정으로는 역량강화교육으로 안성시 차주영 총괄계획가의 “안성시 좋은 공공건축만들기” 주제로 특강을 듣고 좋은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방안과, 감사법무담당관 손정숙 주무관의 “‘징계업무 및 처분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업무 수행 시 유의사항과 실제 사례 중심의 행정 실무를 소개했다.

 

안성시 정상진 주거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은 건축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견학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건축행정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 건축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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