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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 평가에서 '산업경제 대상' 받아

산·학·연·관 협력체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공직자와 시민이 이뤄낸 성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30회 한국 지방자치 경영 대상’ 평가에서 산업경제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행정서비스 혁신과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행정 혁신 대상’에 이어 이번에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경제 대상’을 받았다.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구호로 추진해 온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소규모 점포 청년 창업 지원, 청년 재창업 지원 △스타 기업 육성,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성남시는 이러한 정책들을 추진하기 위해 교수, 기업가 등 민간 자문단 31명과 관계 공무원 등 모두 60여 명으로 구성된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꾸려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산·학·연·관 협력체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상장 전달식은 11월 10일 오후 4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충환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 박상득 연구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한 한가운데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산업경제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온 성남시 공직자들이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면서 “성남을 미래 산업 중심 도시로 키우기 위한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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