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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해양치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진정한 치유 선사

요가・명상・심리상담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로 총 550여 명 참여, 해양치유 대중화 가능성 입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월부터 3회에 걸쳐 시범 운영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웰빙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총 5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바다의 울림, 마음의 치유’를 주제로, 3주간 주차 별로 특화된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1회차(10/18, 바다 소리, 내면의 명상)에서는 주파수의 진동, 바다 드럼의 파동 등을 활용하여 신체 이완 및 내면 탐색에 집중했다. 참가자 60명, 관람객 4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회차(10/25, 7인의 심리전문가 상담)에서는 ‘도형 분석’, ‘색채 치유’, ‘퍼스널컬러 진단’ 등 7가지 분야의 심리전문가들이 참여해 개인 맞춤형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지원했다. 사전예약자 80명과 현장 참가자 138명을 포함해 총참가자 218명을 기록했으며, 일반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총 3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대중적 수요를 입증했다.

 

3회차(11/1, 바다 요가 클래스)에서는 1부 요가명상 프로그램(참가자 33명, 관람객 36명)과 2부 싱잉볼 힐링 사운드 테라피(참가자 31명, 관람객 24명)로 구성되어, 바다를 배경으로 온몸의 순환을 촉진하고 궁극적인 평온과 조화를 선사했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1회차부터 3회차까지 회차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고조됐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의 꾸준한 유입이 이어져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현장의 매력이 대외적으로도 충분히 통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들이 해양치유의 가치를 일상에서 경험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해양치유의 대중적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해양치유 모델을 구축하고 해양치유 산업을 강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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