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4기 평택시 아동참여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폭넓은 나이의 아동위원이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8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동권리옹호관, 아동위원, 보호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기존 제3기(9~18세 미만, 26명)에 비해 나이와 인원을 모두 확대하여 5세부터 18세 미만의 아동 30명을 선발했고, 이를 통해 더 어린 연령대의 시선과 다양한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아동정책 참여기구로, 아동정책의 수립과 집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구이며 올해로 4기를 맞이했다.

 

제4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아동정책 의견 제안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 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아동권리옹호관과 함께 제3기 아동참여위원이 제안했던 아동정책 과제(▲학교에 포인트 적립형 재활용 자판기 설치 ▲디지털 범죄예방 교육 ▲우리동네 찾아가는 놀이터)에 대하여 논의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제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아동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시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이라며 나이를 확대하여 더 어린 아동의 목소리까지 담을 수 있게 된 만큼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수원특례시, 화성행궁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연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11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1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6개 이상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목표 인원은 50명이다. 구인 업체가 서류심사, 현장면접을 거쳐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면접 부스, 요양시설 홍보 부스, 협력기관(수원상공회의소) 참여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