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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 ‘세교나린 소통방’ 개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시의 14번째 소통방인 ‘세교나린 소통방’을 지난 8일(토)에 세교동 부영2차아파트에서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교나린 소통방은 ‘나에서 우리로 하나 되는 귀한 사람들’이라는 표어로 개소했으며, 이번 개소식에는 시 관계자, 평택YMCA 이영태 이사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선배 소통방 위원들, 세교동 주민들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을 소통방은 평택시에서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는 이웃분쟁조정센터(수탁법인 평택YMCA)에서 각 마을의 이웃분쟁조정인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율조정기구로, 주민 스스로 협약과 공공규칙 등을 만들어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주민 소통 공간으로, 세교나린 소통방은 14번째로 개소했고 현재는 10개의 소통방이 운영 중이다.

 

소통방 박경숙 방장은 “소통방이 개소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고, 이름에 들어간 나린의 뜻인 하늘이 내린 사랑의 의미처럼 소통방이 이웃 관계를 위해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웃분쟁조정센터의 소태영 센터장은 “이번 소통방 개소를 통해 세교동을 중심으로 분쟁이 없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곳에 함께 하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많은 응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웃분쟁조정센터와 10개의 소통방을 통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 없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웃간의 갈등과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있으면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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