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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출범식 개최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참여 확대 다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11월 21일 오후 3시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시의회 의장, 역대 회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번 협의회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감사패 전달 △평통기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3차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안) 공유 △자문위원 안내 영상 상영 △임원 임명장 수여 △이천시협의회 주요사업계획 보고 등이 이어졌다.

 

김정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며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민주평통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고 소통이 이뤄지는 뜻깊은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와 선서, 활동 방향 공유를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22기 이천시협의회는 오는 12월 16일 다산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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