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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5년 주민자치 활동공유회’ 성료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및 소통의 장 마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12월 12일, 관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주민자치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이 주도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온 과정과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56명에 대한 유공 표창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발적 참여와 헌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2부에서는 읍면동별 주민자치 우수사업 발표가 이어졌으며,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생활 밀착형 사업부터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사우동 주민자치회의 ‘우리 동네 작은 돗자리 음악회’, ▲최우수상은 풍무동 주민자치회의 ‘풍무축제’, ▲우수상은 운양동 주민자치회의 ‘운양마켓+댕댕이의 아나바다’가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공유회를 통해 한 해 주민자치 사업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내년 새롭게 구성될 주민자치회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시장(김병수)은 “오늘 활동공유회가 한 해 동안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한 해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주민자치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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