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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카페리를 관광 콘텐츠로! 인천, 중국 관광객 유치 성과‘가시화’

한중 카페리 연계 인천관광 특화 상품 개발을 통한 1만 7,700명 관광객 유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와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와 공사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시행을 계기로 중국 주요 연안 도시와 연결된 한중 카페리 노선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 전략을 전개해 왔다. 카페리 노선과 연계한 특화 관광상품 개발에 집중하며 중국 관광객의 인천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한중 카페리 위동항운(웨이하이–인천) 선상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중국 여행사 대표단 27개사 30명이 참석했으며, 이후 인천관광 팸투어를 연계 운영해 인천 관광상품 개발의 초석을 다졌다.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인천 관광 콘텐츠를 현장에서 체험하며 카페리 기반 상품의 경쟁력을 확인했고, 이는 실제 상품 개발로 빠르게 이어졌다.

 

인천시와 공사는 선사 및 여행사와 협력해 카페리와 인천 숙박, 지역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해당 상품에는 차이나타운, 개항장, 송도, 강화도 등 인천의 대표 관광지가 연계됐다.

 

그 결과, 지난 9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총 44건의 인천 특화 카페리 관광상품이 출시됐으며, 이를 통해 1만 7,700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는 단기간에 거둔 성과로, 카페리 기반 관광상품의 시장 가능성을 수치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특화 마케팅은 단순 홍보를 넘어 중국 현지 여행업계와의 상품 개발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중국 단체관광객 방한 무비자 정책 시행 초기 단계에서 카페리 연계 상품을 앞세운 선제적 마케팅이 단체관광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카페리 관광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한중 카페리 노선을 활용한 중국 관광객 유치는 이제 회복을 넘어 확장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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