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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 확대… 최대 70%까지

2026년 200세대에 약 1억 9천만 원 규모 사업 추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도급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하고, ‘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제도 정비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용면적 85~130㎡ 주택의 옥내급수관 교체비 지원율이 기존 30%에서 70%로 대폭 상향되며,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지원 기준 금액도 함께 인상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난 전용면적 130㎡ 이하 주택과 사용승인 후 20년이 지난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아연도강관을 사용한 급수관이나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이다.

 

단, 담당자 승인 없이 사전에 공사를 완료한 주택,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주택,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으로 사업승인을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 수도자원국 수도시설과(032-625-3295, 3291)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부천시는 2010년부터 2025년까지 4만 4,100세대에 총 172억 원을 지원하며, 녹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힘써왔다. 이번 제도 개선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단독·공동주택 200세대를 대상으로 약 1억 9천만 원 규모의 급수관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훈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노후 옥내급수관을 교체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과 수돗물의 수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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