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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청년미래센터, 특화사업으로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지원 나선다

일경험 특화사업으로 ‘가상회사’ 만들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올해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8월 개소했다.

 

센터는 가족돌봄청년 자조모임 확대에 나선다.

 

다음 달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3월 첫 모임을 한다.

 

월 1회 이상 모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0명이나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집단상담 등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가족돌봄과 학업, 경제활동을 병행한다는 특징이 있어 평일 늦은 오후 시간이나 주말을 활용한다.

 

지난해는 가족돌봄청년 259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심리정서지원, 미래준비 교육 등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문진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가족돌봄청년들이 돌봄과 학업, 경제활동을 같이하느라 개인 시간이 부족하면서도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청년들을 만나 정서적 지지를 얻고 싶어한다”며 “청년들이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틈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인천사서원이 발표한 ‘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실태조사’ 연구를 보면, 가족돌봄을 하는 청소년·청년들의 주당 평균 돌봄 시간은 27시간으로, 특히 주 돌봄을 하는 청소년·청년은 39.9시간을 돌보는 데 사용하고 있다.

 

또 주당 15시간 이상 돌봄을 하는 청년들은 59.8%가 우울감을 호소했고 15시간 미만인 경우도 54.8%가 우울하다고 답했다.

 

고립은둔청년 프로그램은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가상회사’ 프로그램을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일경험’ 특화사업으로 확장한다.

 

센터 내 가상회사 ‘(가칭)인천고(립)은(둔)청년사’를 설치하고 오는 3월 업무를 시작한다.

 

별도 사무 공간도 마련한다.

 

청년들은 인천사회서비스원 수탁 시설 ‘온라인 홍보’와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청년의 집을 방문해 ‘가정 정리 수납’ 업무를 한다.

 

전문가 교육, 결과 제출, 평가 등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키우는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매일 오후 1시~오후 5시까지, 주 20시간, 8주 근무하며 출석률을 80% 이상 달성하면 훈련비로 월 40만 원을 지급한다.

 

연 3기로 운영하며 기수 별 8명을 뽑는다.

 

고립은둔청년들의 이해를 돕는 참고서도 만든다.

 

연극치료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언어, 비언어적 특징과 변화를 기록한다.

 

연극치료 전후 척도 검사와 관찰 기록지를 활용한다.

 

기록은 모아 오는 12월 참고서로 제작해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에 활용한다.

 

청년들에게 사전 동의를 받는다.

 

연극치료 역시 3월에 시작하며 12회씩 2시간, 3기로 나눠 열린다. 기수별 인원은 10명이다.

 

마지막 3기는 무대 공연을 목적으로 하는 심화반으로 운영한다.

 

앞서 지난 22일 인천시 유준호 외로움돌봄국장과 김지연 외로움정책과장 등이 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올해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준호 인천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내 준 덕분에 시민들의 외로움과 돌봄을 들여다봐야 하는 우리에게 매우 큰 힘을 주고 있다”며 “센터가 현장에서 얻은 지식과 성공 사례가 외로움을 겪는 인천시의 다른 세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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