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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문화권을 하나로 한 지역학 연구벨트 탄생! 부천문화원, '굴포'를 주제로 강서·계양·김포·부평문화원과 연구교류 협약 체결

역사·지명·민속 등 굴포를 주제로 지역학 연구모델 구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문화원과 강서문화원, 계양문화원, 김포문화원, 부평문화원은 3월 4일 부천문화원에서 ‘굴포문화권’을 토대로 하는 연구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로써 ‘굴포’를 같은 문화권으로 하는 부천문화원·강서문화원·계양문화원·김포문화원·부평문화원은 학술대회와 콘텐츠 발굴 사업 등 다양한 지역학 자원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최초로 지역학 연구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기도(부천, 김포), 서울특별시(강서), 인천광역시(계양, 부평)를 잇는 ‘지역학’중심의 연구 교류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나게 된 강서문화원, 계양문화원, 김포문화원, 부평문화원 원장 및 직원들은 부천문화원의 주요 사업과 운영 실적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학 활성화 및 굴포문화권 연구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협약식에서는 ▲‘굴포’의 문화를 매개로 역사·문화·관광·축제·산업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연구 교류 및 문화콘텐츠 발굴 ▲학술대회·세미나 등 교육·연구 사업을 위한 연구협력 체계 구축 ▲경기도·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를 연결하는 지역학 연구모델 구축 및 연구벨트 구축 ▲‘굴포’를 주제로 한 학술연구 및 연구성과 공유 ▲‘굴포’를 활용한 청소년·청년 대상 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계발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하며,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위한 기틀을 다졌다.

 

이후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굴포문화권’을 공통적인 토대로 한 5개 문화원은 향후 ‘굴포’를 매개로 하여 지역학을 융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것이다”고 하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강서문화원의 김진호 원장은 “문화원별로 교류가 잘 되지 않아 안타까웠는에 이번 굴포문화권 협약으로 교류의 물꼬르 트게 되어 기쁘다”고 했고, 계양문화원의 신선호 원장은 “같은 생활권인데도 행정구역별로 나뉘어 답답하던 차에 굴포문화권이란 좋은 아이디어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김포문화원의 박윤규 원장은 “앞으로 문화를 전파하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하는데 이번 협약이 좋은 선례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고, 부평문화원의 신동욱 원장은 “굴포문화권으로서 굴포천을 토대로 한 올바른 연구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협약을 마친 5개 문화원은 ‘굴포문화권’의 연구교류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서울시-인천시를 잇는 지역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콘텐츠 발굴 및 각종 사업 등의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문화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전망이다.

 

부천문화원은 매년 ‘우휴모탁국’을 주제로 하는 역사문화학술대회, 지명을 연구하는 지명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부천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역학’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부천의 사라져 가는 마을기록과 향토음식, 전통혼례 등을 전승, 보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구교류 협약식을 통해서도 부천문화원의 경험과 성과를 ‘굴포문화권’의 문화원들과 공유하며 지역학 연구 벨트를 구축하여 지역 연구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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