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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여름 오기 전 모기·깔따구 잡는다… 봄철 선제 방역 본격 착수

하천변 유충 집중 구제·분무소독 병행… 성충 대발생 사전 차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여름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막기 위해 봄철 선제적 방역 소독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며 모기·깔따구 등 위생해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이에 시는 여름철 성충 대발생을 막기 위해 해충이 가장 취약한 유충 단계를 집중 공략하는 방역 전략을 폈다.

 

모기와 깔따구가 주로 서식하는 하천변을 중심으로 유충 밀도 조사를 상시 실시하고, 해충이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서식지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해 개체 수를 원천적으로 줄이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활동을 시작한 조기 성충 방제를 위해 특장차를 동원한 분무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물리적 방역 장비 추가 설치도 마쳤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안양천 둑길과 주요 산책로 등 다중이용시설에 빛으로 해충을 유인·포집하는 친환경 장비를 추가 확충했으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모기 접근을 막는 기피제함도 설치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기온 상승으로 해충 출현 시점이 빨라진 만큼 하절기가 시작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유충구제와 방역 장비 확충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봄철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기온 변화와 해충 발생 추이를 면밀히 살피며 방역 강도를 탄력적으로 조절해 빈틈없는 방역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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