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약화된 지역공동체 회복과 고령화 시대 대응을 위해 경로당 중심 통합복지사업인 ‘중리복지마당’을 본격 추진했다.
지난 4월 7일 단월2통 경로당에서 50여 명의 어르신과 2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사업을 성황리에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와 1인 세대 증가, 저출산·고령화로 약화된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공동체 복지 회복과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된 2026년 중리동 마을복지사업이다.
특히 ‘중리복지마당’은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경로당을 거점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로당 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어르신 점심 나눔 행사 ▲복지정보 제공 및 1인 세대 대상 가정방문, 안전용품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였으며, 식사 나눔과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돌봄과 공동체 유대 강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등 생활 안전 지원을 실시하고, 건강 상태 및 주거환경을 점검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업과 업체의 따뜻한 나눔도 더해졌다. 국제전기에서 쌀과 라면을, 단드레한과에서 한과를 기부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과 정서적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정락 위원장은 “그동안 협의체는 자원 배분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공동체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혜란 동장은 “이번 복지마당은 지역 경로당을 활용한 공동체 회복 사업으로, 1인 세대의 외로움 해소와 안전한 삶을 위해 추진됐다”며 “향후 평가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사람 중심의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