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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자원순환체계 만들어야"

전국 사회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 5기 사무총장 취임
"자원이 소비되고 배출되는 지자체 현장에서는 '자원순환체계' 필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23일 '전국 사회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 5기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자원순환을 실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출범식에 맞춰 미래세대를 위한 현재의 실천의지를 담은 ‘지방정부 자원순환 선언’을 발표했다"면서 "선언문에는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올바른 폐기물 배출과 처리에 대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담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한 쪽에서는 쓰레기를 수입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늘어나는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은 이제 달라져야 한다"고 규정하며, "필요한 사람과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도록 하는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시대의 요구와 세계적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정부의 탄소중립전략 5대 기본방향에도 ‘순환경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혁신’이 있는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원이 소비되고 배출되는 지자체 현장에서 자원순환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사회적경제 조직이 자원순환경제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마침 정부에서도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하여 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철모 시장은 "앞으로 화성시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지자체로서 사회적경제 정책 개발, 공동사업 추진, 국제교류 등의 주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는 회원 자치단체와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추진,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다.

 

화성시는 공동체 경제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사회적경제 전담부서를 개설하고 지자체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기금 조성 및 전국 최초로 화성형 사회적가치지표(HSVI) 개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지난 2020년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지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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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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