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도서관은 시민이 북 큐레이터가 되어 선정한 책을 직접 소개하는‘시민과 함께하는 북 큐레이션’영상콘텐츠를 제작하여 의왕시청 공식 유튜브와 도서관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있다.
북 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 또는 독자층에 맞는 책을 선별해 제안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의왕시 도서관에서는‘코로나 블루를 잊게 하는 나만의 책’이라는 주제로 시민공모를 통해 4명의 시민 북 큐레이터를 선정하였으며, 그중 첫 번째 시민 북 큐레이터의 책 소개영상을 제작했다.
북 큐레이션 영상은 의왕시청 공식 유튜브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편씩 총 4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진석 중앙도서관장은“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의왕시 도서관에서는 시민 북 큐레이션 영상제작 이외에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숲’과‘치유’를 주제로 북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