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대학교 창조관에서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인 ‘자격의 재발견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6주간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 공통, 기획, 상담, 홍보 등 평생교육활동가의 전반적인 역량을 아우르는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경기도평생학습진흥원이 주관한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사업에서 오산시가 단일 기초단체 중심의 Ⅰ유형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산-학 평생학습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령화, 저출산, 지역 불균형, AI·기후변화 등 복합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잠재된 평생학습활동가를 발굴하고, 개인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문화·고용과 연계한 평생학습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전국 229개 자체단체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 실적 ▲전문교육 실적 및 예산 집행 ▲대국민 홍보 실적 및 시군구 간 상호 협력 등 방재단 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시는 여름철 안전 대책 기간 전 자율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해 단원의 역량 강화와 선제적 예방 활동을 추진했으며, 방재단은 수해를 입은 가평군, 예산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친 바 있다. 또, 올해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빗물받이, 배수로를 정비했으며, 폭염 장기화에 따른 폭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재난 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의왕시 만들기에 앞장서 활동했다. 이러한 단체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 자율방재단은 우수단체 선정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상복 의왕시 자율방재단장은 “올여름 의왕시를 위하여 봉사정신으로 방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점검·보수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가을철 도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시가 관리하는 위임국도, 지방도, 시도 등 총 244.043㎞ 구간이며 주요 정비 사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포트홀 및 요철 보수 ▲도로 배수시설 점검 및 정비 ▲다리·터널 등 주요 구조물 안전 점검 및 환경정비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도로의 기능을 유지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강설 시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도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 점검과 보수를 통해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가족센터는 소속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과 9월, 총 16시간에 걸쳐 기본 및 특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의 권익보호와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제도 이해 ▲아동 인권 및 아동학대 예방 ▲아동 안전관리 ▲직업윤리 ▲장애아동 돌봄 이해 등 필수 주제로 구서됐으며, 실무 적용도가 높은 특화 교육으로는 ▲유아기 기본생활지도 ▲신체발달이해 ▲놀이의 특성과 상호작용 지원 등을 중심적으로 다뤘다. 하남시가족센터장 문병용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성과 돌봄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아동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존중과 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 그리고 직업윤리 확립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공공성과 신뢰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지역사회가 미사경정공원 반환을 촉구하며 하나로 뭉쳤다. 시의회, 시민단체, 그리고 시민들은 9월 22일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추진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명운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여론을 확산하고, 중앙정부와 한국체육진흥공단에 반환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문제의 핵심은 애초 근린공원으로 계획된 부지가 2002년 이후 경정장으로 전용되면서 발생한 각종 사회·환경적 갈등이다. 주민들은 주말마다 이어지는 교통 체증과 주차난, 소음과 쓰레기 문제로 생활 불편이 심각하다고 호소한다. 특히 학부모들은 사행성 이미지와 소음으로 인한 학생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경제적 불균형도 논란거리다. 지난해 미사경정장에서 발생한 레저세 수입은 352억 원에 달했지만, 하남시에 배분된 금액은 10억 원에 불과했다. 시민단체는 “지역은 피해만 감수하고, 수익은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라며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수질 관리 문제 역시 도마에 올랐다. 경정장 저수지는 개장 이후 20여 년간 전면 교체가 이뤄지지 않았고, 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서밋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글로벌 K-컨벤션,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추진해 온 미래 전략산업 기반 위에서 문화와 기술 융합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할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로 출발한다. ‘Beyond Bio, Connect Life(비욘드 바이오, 커넥트 라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밋은 ▲AI(인공지능)·양자 융합기술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산학연병 협력 성과와 글로벌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지역의료 연계 등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 의제를 다룬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양자바이오의 미래 WISDOM’ 기조세션을 비롯해 ▲R&D(연구&개발) 글로벌 정책 세션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의료기기 설명회 ▲G-BIVA 혁신살롱 등으로 구성된다. 미국 실리콘밸리 바이오 혁신기업 사례 발표와 혁신 네트워킹이 마련돼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 가로수길에서 주민세 마을사업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8일과 9월 6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것으로, 친환경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마련돼 주민 2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유용한 미생물(EM) 흙공 만들기 ▲왕재산 탄소중립 걷기 미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바다유리(씨글라스) 공예 ▲업사이클 레고키링 만들기 ▲태양광 풍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주민들은 각 부스를 체험하며 모은 스탬프로 다양한 나눔 물품을 교환할 수 있어 더욱 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과 협력해 ‘광명 온(ON)동네 친환경 플리마켓’이 함께 열렸다. 주민 20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이며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EM 흙공 만들기’는 EM 발효제와 발효액을 황토와 섞어 공 모양으로 빚은 뒤, 미리 발효된 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체험으로 주민들이 직접 수질 정화 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의회가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말까지 수립할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군포시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군포시의회는 지난 9월 18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련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은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재궁동·오금동·수리동)이 대표발의했으며, 박상현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약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범시민 서명운동 결과도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본회의에서 “군포시는 경부선과 안산선이 도심을 가로지르는 탓에 수십 년 동안 지역 단절, 소음·진동 등 환경문제, 교통 불편 등 각종 도시 문제를 겪어왔다”며 “군포역·당정역·금정역 일대는 고밀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지상철로 인한 공간 제약이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박상현 의원은 “철도지하화는 단순히 선로를 땅속에 묻는 것이 아니라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균형 발전을 이끌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도시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상부 부지를 상업·문화·공공·녹지 공간으로 복합 개발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감형 삶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 Ⅲ. 뮤지컬 영화 같은 하루”를 선보인다.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는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으로 한 무대 위에 다양한 뮤지컬을 담아 뮤지컬 넘버를 감상하며 그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가는 공연으로 이번에 시즌 3를 맞이했다. '맘마미아!', '물랑루즈', '위키드' 등 영화로 탄생한 명작 뮤지컬들의 대표곡들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콘서트로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임태경, 신영숙, 나하나가 섬세한 감성과 폭발하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솔로곡부터 아름답고 감미로운 듀엣곡까지 다양한 넘버를 들려준다. 또 앙상블 6인과 김길려 음악감독이 이끄는 리어오케스트라가 공연에 다채로움과 생생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에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이 공연을 통해 일상 속 즐거움과 작은 쉼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의 말을 전했다. 관람은 8세 이상 관람가이며, 공연 시간은 100분이다. 군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 오산천변에서 열린 ‘2025 오산사회적경제한마당,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리익을 나눈다』라는 주제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기업 홍보, 판로 확대를 위해 열렸으며,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22개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가 함께했다. 행사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과 김유훈 사회적경제협의회장이 인사말을 전했으며, 참석자 전원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함께 다짐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는 ▲먹거리존 ▲홍보존 ▲판매존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제품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하늘소리문화예술단의 플루트 공연과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은 공공 가치를 실현하고 공동체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