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0일 동탄역 지하에 위치한 카이스트-화성 사이언스 허브 라운지에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이 ‘에코화성인 선언문’을 발표했다. ‘에코화성인 선언문’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화성기후지킴이)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해 만든 결과물로, 탄소 배출 감축과 친환경 사회 구축에 대한 공동의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선언문 발표는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기념행사 마스(MARS) 151’의 강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리빙랩에서 공유된 실제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가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과 함께 시민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규진 스마트도시과장은 “‘에코화성인 선언문’은 탄소중립 리빙랩 시민참여단과 전문가가 함께 고심해 시민이 주도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결의를 담은 뜻깊은 결실”이라면서 “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과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동 특화사업의 하나인 “영통2동 행복미용실” 이미용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전·현직 헤어디자이너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재능기부 형식으로 독거노인 등 미용실 접근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총 21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추가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인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에 대한 홍보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이미용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달 이미용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꼼꼼하게 친절하게 머리를 커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아침부터 깔끔하게 머리를 자를 수 있어 기분좋게 돌아가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이미용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한 자원봉사자들은 “저희들의 작은 재능을 칭찬해 주시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미용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신동수변공원 원형분수대에서 '영통2동 하모니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주민 300여 명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는 플리마켓존과 체험존, 먹거리존으로 나뉘어 주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플리마켓존에서는 사전 등록한 주민들이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소통의 장을 열었고, 체험존에서는 타로체험, 캐리어 꽃다발 만들기, 미니윷 만들기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영통2동 문화센터 방송댄스팀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카라합창단‧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공연, 어린이를 위한 키즈 버블쇼, 나름뮤직의 어쿠스틱 밴드 공연까지 이어지며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영통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사전에 기부받은 후원 물품을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할 예정이다. 장영훈 영통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하모니 페스티벌은 주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화성시가 주관한 2025년도(2024년 실적)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기관평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종합 재단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의미가 크다. 재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문화·관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전국 대표 축제 위상 강화 : ‘정조효문화제’와 ‘화성 뱃놀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며 화성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 생활 속 문화 확산 : ‘찾아가는 공연장’, ‘문화의 날’ 기획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활권 가까이 문화예술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기관 운영을 입증했다. ▲ 안전·인권 중심 경영 : 안전사고 예방 교육, 인권영향평가 시행 등으로 시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10월 10일까지 ‘시민참여 간판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아름다운 한글 간판 만들기)’에 참여할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한글 간판 사용을 늘리고 외국어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교체하거나 한글 표기를 덧붙이는 업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한글 표기가 없는 외국어 간판이 있는 업소로 총 18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기존 외국어 간판 한글 표기 간판으로 교체’, ‘외국어 간판에 한글 표기명 덧붙이기’를 지원한다. 업소당 최대 200만 원까지 보조금(자기부담금 20% 이상 포함)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건물 업소가 동시에 신청하면 가산점을 부여하고, 소규모 점포(영세 소상공인)는 우선으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견적과 디자인안을 의뢰한 뒤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신청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아름다운 한글 간판 만들기’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고물을 올바르게 표시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시군 합동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거짓 신고·불법 중개 행위 합동 특별조사를 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올해 상반기 접수된 거래 신고 내역 가운데 의심 거래 총 1,838건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세금 탈루나 대출 한도 상향을 노린 ‘업·다운 계약’ ▲실제 거래 없이 시세보다 높은 금액을 신고한 뒤 해제하는 허위 신고 ▲겉으로는 직접 거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자격자가 개입하거나 공인중개사가 불법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건 등이다. 도는 특히 주택 거래 신고시 제출한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 출처 내역을 자세히 확인할 방침이다. 집중 조사 대상은 ▲3억 원 이상 주택을 취득한 미성년자 ▲9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인 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사례 등이다. 거래 당사자에게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검증하고, 자료가 불충분하거나 미제출한 경우 출석 조사할 계획이다. 제출한 자료가 시세와 현저히 다르거나 세금 탈루가 의심되면 국세청과 관할 세무서에 즉시 통보한다. 특별조사를 통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1회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자 10명이 참가했다. ▲‘K문화에 대해’를 주제로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성인이 참가하는 한국어 부문 ▲‘내가 좋아하는 K문화’를 주제로 다문화 가족, 중도입국자녀 등 초·중·고등학생 참여하는 이중언어 부문으로 진행됐다. 한국어 부문 대상은 베트남 출신 이주민 응오김휜씨, 이중언어 부문 대상은 일본 출신 박레온씨가 받았다. 한국어 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상 2명, 이중언어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한국어 부문 최우수상은 벨라쇼바 디아나(러시아)씨, 우수상은 이진주(베트남)씨가 선정됐다. 이중언어 부문 최우수상은 찰릭 타탸나로마노브나(러시아)씨, 우수상은 염수아(중국)씨가 받았다. 이날 말하기 대회에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선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말하기 대회는 언어를 넘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9월 17일 오후 3시, 여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여주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 파크골프 진흥, 지역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여주도시공사 측에서 임명진 사장을 비롯해 차재호 도시관리부장, 정현준 파크골프팀장 등 총 5명이 참석했으며, 여주대학교 측에서는 이상욱 총장과 김지한 파크골프지도과 책임교수, 한재우 RISE 내부위원 등 주요 보직자 10명이 참석하여 협약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파크골프와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여주대학교 파크골프지도과 학생 및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여주시민에 준하는 대상으로 인정함으로써, 지역 친화적 교육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여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것” 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지역 혁신을 이끌어가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 고 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관리자 및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쑥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 9. 18.~19. 이틀간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안양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의지를 다시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8일에는 교장·교감·행정실장, 교육지원청 팀장·과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과 AI 활용 교육이 진행됐으며, 청렴 판소리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전통과 예술 속에 담긴 청렴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9일에는 7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 AI를 활용한 청렴송 제작, 사운드바스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과 함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성찰의 기회도 함께 가질 수 있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리자와 실무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조직 전반에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를 확산하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