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12일,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은 화성시 관내 보건의료 및 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여 장애인과 노인 등이 건강하고 자립이 가능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지원 지역계획의 수립 및 시행 ▲통합지원 사업 및 보조금 지원 ▲통합지원 제공 및 통합지원회의 운영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지원 창구 및 전담조직 및 협의체 설치와 관련된 사항이다. 위영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촘촘하고 유기적인 지역 돌봄 체계가 구축되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 조례 제정에 기반하여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화성시 돌봄 통합 지원사업은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화성시와 유관기관 및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9월 16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수리산로 112)에서 ‘청소년의 경계선 지능’을 주제로 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유선미 교수를 초청해 진행되며 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학습·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본 교육을 통해 청소년 상담자와 지도자, 지역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복지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주제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청소년 특성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문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1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남양호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기관의 설립 목적에 맞는 실질적 운영 방안과 전문성 확보의 구체성을 강조하며 신중한 검증 질의를 이어갔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022년 출범해 아직 설립 3년 차에 불과한 기관”이라며 “지난 3년은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지역 사회와 경제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내야 할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후보자가 제시한 직무수행계획서에는 조직 진단, 사업 도메인 재설정, 에자일 조직 전환 등 여러 과제가 나열되어 있지만, 실제 경기도 사회적경제 현장에 대한 이해나 실현 가능성이 담보된 전략은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후보자의 비전에 대해 “후보자가 제시한 ‘광역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은 원론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31개 시군 센터와의 협력 구조나 당사자 조직과의 연계 방안에 대한 구체적 접근이 아쉽다”라고 평가하며, “특히 설립된 지 3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10월 1일부터 2025 읽는 사람 전국 공모전 ‘이천이책, 당신의 읽는 하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독서기반 지역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천이책 읽는사람 챌린지’와 연계하여 책이 남긴 여운과 감동을 나누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읽는 사람 전국 공모전은 책을 읽고 감동이 된 순간, 삶에 작은 변화를 가져다준 한 권의 책 등 독서 후기를 주제로 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감명 깊게 읽은 책을 통해 느낀 바를 후기로 작성해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 ‘읽는 사람 공모전’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단이 문장력과 표현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총 21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응모 부문은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일반부(성인) 4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대상 1명(100만 원)과 최우수상 4명(각 50만 원), 우수상 4명(각 30만 원), 장려상 12명(각 10만 원)에겐 이천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2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2021년 안내자료에는 “2022년 1월 이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신고를 하고 승인을 받은 신규사업장은 2025년부터 당연사업장에 한해 도비 지원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었으나, 2022년 자료에서는 돌연 “2026년부터 지원 가능”으로 변경됐다. 방침상 지원 연도 변경에 관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별도의 안내나 공문도 없었다. 이로 인해 화성과 안산 소재 기초푸드뱅크 2곳이 도비 지원에서 배제되는 피해를 입었다. 해당 사업장들은 지침상 지원 기준의 차이를 발견한 직후 광역푸드뱅크인 ‘경기나눔뱅크’에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을 도에 전달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1일 남양주시 8호선 다산역에서 철도사고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합동훈련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구간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한 승객이 인화물질에 불을 붙여 열차내 화재가 발생했고 23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총 152명의 인명피해와 약 3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건에서 초기 대응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대응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나타난 만큼, 도는 유사한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준비했다. 훈련은 열차 내 방화가 발생돼 승강장까지 번지는 상황으로 설정됐으며 화재 발견 및 초기 신고, 승객 대피 유도, 소방·경찰·철도운영기관 간 긴급 상황전파 이후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사후 수습 및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합동비상대응훈련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남양주소방서, 다산1지구대 경찰 등 기관에서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기관별 임무 수행뿐 아니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회장 김재훈 의원)는 10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능특화형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지원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에 안정적 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가 올해 초 기능특화형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지원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홍보했지만, 재원인 청소년육성기금은 2026년 12월 종료를 앞두고 있다”라며 “기금 종료 이후 아무런 대비가 없다면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여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복지원형 시설의 경우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회 복귀를 돕는 등 그 사회적 가치가 크다”라며 “청소년 자립과 위기 청소년 보호라는 핵심 목적을 지키기 위해 지속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청소년과 서동환 과장은 “기금 종료 이후에도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청소년복지시설을 단순 보호 공간에서 벗어나, 가정 밖 청소년의 심리적·자립적 문제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발전시키기 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설성면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밑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은사랑봉사단이 지난 9월 10일 충청남도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일대에서 단원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작은사랑봉사단의 지속 가능한 활동을 도모하고, 단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무창포타워 관광을 시작으로 대천 스카이바이크 체험, 대천 수산시장 견학 등 자연과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일정으로 구성됐다. 작은사랑봉사단 조강연 단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단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사랑봉사단은 단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정서적 힐링과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계속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설성면 작은사랑봉사단은 밑반찬 나눔을 포함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설성면 작은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열리며, 50~70대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의 직접 연결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자리다. 박람회에는 채용기업 100여 개사, 유관기관 4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접수 및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커리어코칭, 이력서 컨설팅,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챗지피티(ChatGPT) 활용 이력서 작성, 최신 채용 트렌드 강연 등 특화 학습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다양한 공연과 경품이벤트도 마련돼 현장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7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남부권 박람회에는 4,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북부권 박람회도 지역 고용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70대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 후에도 참여 가능하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지원을 받은 레이더 솔루션 전문 기업 비트센싱(bitsensing)이 창업 6년 만에 350억 원을 투자유치하는 등 경기도 대표 기술창업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비트센싱은 시장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율주행차량용 레이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헬스케어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성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4년 6월에는 시리즈 B 라운드(스타트업이 초기 성장 단계를 넘어 본격적으로 시장 확장과 조직 성장에 집중하는 투자 단계)를 통해 3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교통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실증(PoC)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NXP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량용 고성능 레이더의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비트센싱의 성과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의 지원이 한몫 했다. 비트센싱은 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레이더 기술을 실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최적화했다. 특히 센터가 제공하는 테스트베드와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