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1월 21일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건설본부 예산안 심의에서 건설본부의 품질관리 운영 실태와, 과적차량 단속 체계 등 여러 구조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경기도가 세수 부족을 이유로 예산을 줄일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세수를 확충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동일한 품질검사 수수료 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세수가 줄어들면 자체적으로 확보 가능한 세원을 키울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면서 “품질검사 수수료 현실화를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했는데 올해도 변화가 없다”고 비판했다. 건설본부장이 “직전 3년 평균 건수를 기준으로 산정했다”고 답변하자, 안명규 의원은 “건수 감소를 사전에 예측하는 것부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산정체계 전반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품질시험 수행 과정에서의 출장경비·수당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시와 경기도의 현황을 비교했다. 안명규 의원은 품질관리계획 적정성 확인 시 외부 인원 2명 기준으로 서울이 1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 역학조사관 학술대회’와 ‘2025년 FETP-F 담당자 과정 최종 평가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11월 4일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 역학조사관 학술대회’에서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 감염증 증가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예방 대책을 제시해 장려상을 받았다. 20~21일 스플라스 리솜(예산군)에서 열린 2025년 FETP-F(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 담당자 과정 최종 평가대회에서는 요양원 CRE 집단 발생의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보건소 예방·관리 중재 활동을 설계·시행한 사례를 공유해 금상을 받았다. 장안구보건소는 CRE 예방·관리 중재 활동으로 감염 관리가 취약한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했다. 또 감염병 신고 프로세스 점검·개선을 위한 일대일 교육을 했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은 “CRE 감염증은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균 감염으로, 의료 기관뿐 아니라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은 수원시의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체계와 현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3,143명이며 4개의 수행기관에서 각각 군포시니어클럽 2,137명, 군포시노인복지관 420명,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286명,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30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번 12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로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본인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군포시니어클럽은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과 그 외 수행기관은 각 수행기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직역연금수급자)로 일부 사업단은 60세 이상의 직무 적합자가 대상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및 정부나 지자체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자 선발은 선착순 접수가 아닌 보건복지부 지침 기준에 의해 선발되며 2026년 1월중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선발자에게 노인일자리 참여 여부를 통지할 계획이다. 중도탈락 및 활동포기 등을 고려한 대기자 모집은 향후 기관별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21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도시농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는 도시농업 사업 참여자, 강사, 관계 기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수원시 도시농업 사업 현황과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아파트 텃밭 조성, 교육 ▲도심형 모델텃밭 가꾸기 ▲관계 기관 연계 치유농업 활성화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도시농업관리사 운영 등 사업별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또 ‘내가 가꾸는 초록, 나만의 반려 식물 이해 및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시농업의 다양한 참여 방식을 체험했다. 이어 종합 토의에서는 도시농업 교육 확대와 치유농업 활성화 등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농업의 가치가 생활 속에서 더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도내 중등 수학교사 60명(중학교 30명, 고등학교 30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수학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22일 시흥 웨이브엠(Wave M)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시대에 맞는 수학교사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행복한 수학 수업으로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데스모스(Desmos) 등 수학교육용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수업을 설계하고 자신만의 교수‧학습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중학교는 ‘데스모스 기능 이해’와 ‘데스모스 활용 제작’, 고등학교는 ‘데스모스 연산 스크립트 이해’와 ‘활용 제작’으로 분반 운영되어 교과 수준과 현장 경험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이뤄졌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인공지능(AI)·에듀테크 기반의 수업 혁신을 직접 설계·실행함으로써 학생의 수학적 사고력과 학습 몰입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수업 설계 역량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수료식에서 수료율 100%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더불어 재단은 수료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위해 일자리 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사후 취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0명이 참여해 30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연령별 비율로는 20대 청년이 60%, 30대 청년이 40%를 차지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역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이수기간의 장단에 따라 단기, 중기, 단기로 나뉜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집업계고 2026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92%로 집계돼 최근 10년 만에 90%를 넘었으며 지난해 대비 3% 상승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으며 신입생 충원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한국모빌리티고(구 의정부공업고)와 경기항공고는 각각 1.3:1, 1.5:1 경쟁률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 2025 경기직업교육의 핵심은 ▲경기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전환 ▲실무 중심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 확대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전환을 통해 경기협약형(지역 연계 상행형) 특성화교 8개교, 하이테크 특성화고 2개교를 운영하며 산업현장 요구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 이외에 연수, 설명회, 학교 맞춤형 컨설팅 확대를 통해 정책이해, 참여, 실행의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켰다. 또한 신산업·신기술 기반의 학과 재구조화와 중학생 대상 체험프로그램 확대도 직업계고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충원율 증가 추세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07회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난 2011년 제정된 기존 조례를 전면 개편해 변화하는 도시농업 환경과 시민 수요 등을 반영하여 친환경 중심의 도시농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정안은 먼저 도시농업의 정의 체계를 최신 법령에 맞춰 정비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이라는 개념을 조례에 새롭게 명시했다. 또한, 시장이 수립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계획에 친환경 기반 조성과 기술 보급, 교육ㆍ홍보, 스마트농업 연계 등을 포함하도록 하여 정책적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민영도시농업농장과 도시농업공동체에 대한 지원, 우수사례 시상 등도 조례에 명문화하여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가 강화될 예정이다.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군수 의원은 “이번 개정은 도시농업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환경과 공동체,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농업으로 전환되는 제도적 발판”이라며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해 성남시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 같이 어깨동무’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다 같이 어깨동무’는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분기별로 비슷한 연령대의 홀몸 어르신 3명과 협의체 위원 2명이 함께 식사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고 있다. 추워진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과 따뜻한 삼계탕을 나누며 환절기 건강을 살핀 뒤, 카페로 자리를 옮겨 차를 마시며 편안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에도 귀를 기울였다. 김기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식사 자리에서 어르신들이 한결 편안한 모습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과 차 한 잔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를 통해 외로움 없이 지낼 수 있는 지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2025년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공사는 그동안 ▲에너지 절약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행사 운영 ▲정부 시책 홍보 및 에너지 효율 향상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국가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기간 추진해왔던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